우연히 뉴스를 통해서 신영통으로 불리우고 있다는 망포동에서 아파트(현진에버빌)를 분양한다고 하여 현장을 둘러 보았다.

영통에 지인이 있어 영통대로 큰 대로만을 다녀 보았는데, 수원역 쪽에서  디지털 엠파이어 빌딩 못 미쳐 병점 방향으로 우회전 해 들어가니 길이 좁아지고 곡선로다. 우측으로 바로 임광그대가 건설 현장이 보이고 한 블럭 지나 왼쪽으로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가 보인다. 현진에버빌 건설현장 한 쪽에 모델하우스 외관 다듬기가 한창이었다.

현진에버빌 건설현장에서 영통대로 쪽을 보면 길 건너에 버려진 땅 같아 보이는 빈 땅이 보이는데 이곳이 무슨 용도인지 알 수가 없다. 17일 모델하우스가 개관하면 알아보야할 사항이라고 하겠다. 영통사거리에 방죽역이 생기고 인근에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보다는 병점쪽으로 가는 방향의 도로가 넓혀져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같이 간 동료는 현진에버빌 분양을 받는 것에 대해서 고개를 내 젓는다. 녹지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포투 생각에는 임광그대가 자리가 더 경쟁력 있을 거라고 봤는데, 이도 다른 얘기를 한다. 빌딩으로 둘러싸여 답답하다고 그렇단다. 그 나마 도보 5분거리에 망포공원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산책이나 운동하는데는 좋을 듯 하지만, 역시 전망이 좋은 세대가 한정될 것이란 생각이다.

다음으로는 망포동 현진에버빌의 분양가인데, 내년 9월에 분양 시작하는 광교신도시의 분양가가 평당 1,000 - 1,100만원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고 본다면, 광교신도시의 입지가 더 좋다고 본다면, 2만세대 넘게 분양한다고 본다면, 분양가를 최대로 잡아도 1,100만원 중반이라고 본다면 현진에버빌의 분양가는 1,100만원 초반대는 베스트(best)라고 보여지고, 1,100만원 중반대는 노멀(normal)이며, 1,100만원 후반대는 워스트(worst)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청약가점제에서 경쟁력이 없는 포투 입장에서 33평형 기준이다. 1,200만원대로 넘어 간다면 볼 것도 없다. 이는 포투만의 생각이다.

올해 수원지역에 분양된 민간아파트에서 미분양이 쏟아져 많은 물량이 적체되고 있다고 하는데, 망포동 현진에버빌의 분양가 책정이 어떨지 참 궁금하다고 하겠다. 이 망포동 인근에 올해 말까지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2,000세대의 민간아파트 분양 향방도 현진에버빌의 분양성과에 달려있는 바 분양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하겠다.

<첨언>
원래 16일(금요일)에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었는데, 물어보니 17일(토요일) 11시로 변경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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